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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올렛 에버가든 극장판 내돈내본 영화 후기

예율송 2020. 11. 15. 15:18

원랜 9월에 넷플릭스에 떴어야 할 바이올렛 에버가든..
진짜 이거 땜 넷플 결제까지 하려고 대기 타고 있었는데 취소되었어서 진짜 상심했었다
다행히 국내 개봉이 올해 안에 되어서 시간 나자마자 예매하였다

스포 없이 그냥 내 감정만 쓰자면 총 세 번 울었다.
한 번은 시작하자마자, 나머지 두 번은 한 시나리오 때문에 울었다.

다들 길베르트와 바이올렛이 만난다는건 알고 있을 텐데, 그걸 알고 보니까 그 장면에서 울진 않았다. 너무 질질 끌기도 했고..

솔직하게 쓰자면 직접 가서 안봐도 사실될 거 같다.
막 너무 궁금하다면 지금 가서 보는게 맞지만, 나중에 인터넷에 영상 뜨면 그거 봐도 될 거 같을 만큼 애니랑 큰 차이점은 못 느낀 것 같다.

스포는 사진 밑에 작성하겠다


일단 전반적인 내용은 미래-현재 의 반복인거 같다.
애니메이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들어갔던
그 50년에 걸쳐 생일 편지를 보냈던 엄마의 딸의 손녀가 바이올렛의 흔적을 찾아 라이덴에 가면서 나오는 바이올렛의 애니판 이후의 이야기이다


쿠키 영상은 없고 쿠키 사진은 있다
한 3~4분은 기다려야 사진 한 장을 볼 수 있다

전체적인 감상평은 ⭐⭐⭐⭐☆이다.
사실 내가 이야기를 질질 끄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.. 내 주관적인 느낌으로 별 하나 뺐다.
아마 나처럼 감성적인 사람은 무조건 울 거다.
더 감성적인 사람은 아마 초중반 이후 장면 장면마다 울 수도 있다.

네이버 영화 정보다.
http://naver.me/xIJ6J6gn

영화관에서 보지 않더라도,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시청한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봐야 하는 영화 같다 :)